방송대 3학년 편입 후 1년 6개월

이제 마지막 학기만 남았다. 저번 학기에는 그래도 공부한 것에 비해 성적이 괜찮게 나와 기분이 좋았다.

이번에는 이번에는 공부를 많이 하지 못했던 터라 조금 불안한 마음으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준비 했다.


세번째 학기에 선택한 과목

  • 멀티미디어시스템 (1학년)
  • 선형대수 (2학년)
  • 데이터베이스설계및구현 (3학년)
  • JSP프로그래밍 (3학년)
  • 컴파일러구성 (3학년)
  • 인공지능 (4학년)


각 과목의 선택 이유 및 느낀점

멀티미디어시스템

방송대 졸업시에 전공 학과만 듣고 졸업하는게 목표 였기 때문에 (교양 과목을 굳이 듣고 싶지 않았다.)

선택할 수 있는 1~2학년 과목 중 마지막 남은 과목이라 선택했다.

어쨋든 전체적인 멀티미디어에 대한 설명과 기초 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선택 했다.

선형대수

게임 프로그래머로서 선형대수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수강하였다.

그리고 또한 저번 학기에 이산수학을 가르치시던 교수님이라 믿고 선택 하였다.

행렬과 벡터, 그리고 선형변환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해준다. 기초 개념 쌓기에 참 좋은 강의 같다.

학부 수준의 수학이라 그런지 문제 난이도도 쉬운 편이고, 기출 문제 위주로 나오는 편이다.

개인적으로는 저번 학기에 들었던 이산수학보다는 조금 더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이 있어서 (강의 수준의 문제가 아닌 내 문제) 강의를 2번 반복해서 학습하였다.

사실 이 교수님이 정말 마음에 드는게 정말 열성적으로 가르치시고, 수학을 정말 좋아하시는게 느껴져서 좋다 참..

아래는 교수 페이지 보고 더 마음에 들었던 내용 발췌

문제를 일부러 어렵게 출제해서 골탕먹게 하는 못된 선생은 아니랍니다.

원래 어려운 문제일수록 배점이 높아야 할 것이지만 오히려 어려운 문제는 틀릴 가능성이 높아서 배점을 2점으로 하였습니다.


데이터베이스설계및구현

이것도 저번 학기에 들었던 데이터베이스 과목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 하였다.

저번 학기와 거의 평이 같다.

DB를 실제 사용하는 법에 대한 내용. MySQL을 사용하고, 워크벤치 등을 사용하여 실제 데이터 스키마 구현.

다양한 쿼리문을 작성하여 어떤식으로 검색을 하고, 삽입을 하고, 사용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교수님 자체가 열정적이시고, 딱 이해 되게 잘 가르치시는 것 같다.

시험 문제에 대한 난이도도 높지 않아 부담되지 않았던 것 같다.

제일 만족했던 과목 이었던 것 같다. 이 교수님도 정말 데이터베이스설계및구현에 대한 열정이 있으셔서 좋다.


JSP프로그래밍

이것도 역시 저번 학기와 비슷한 평. 6과목 중에 내가 느끼는 강의평은 최악이다.

JSP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처음 접하는 부분이라 기대를 상당히 많이 했다.

저번 학기와 마찬가지로 역시나 교수님에 대해 그렇게 좋게 생각은 들지 않는다.

솔직한 평의로는 거의 PPT를 읽는 수준의 강의 였다고 본다. 강의 자체도 재미가 없었다.

시험 자체에 대해서는 평가하지 않겠다. 시험 문제는 힌트를 제공하고, 다른 과목들과 마찬가지로 기출 문제 위주로 내지만, 꼬아서 내는걸 가장 많이 하시는 교수님 같다.


컴파일러구성

컴파일러는 꼭 들어야지 하고 선택.

강의도 재미있었고, 어떠한 식으로 대략적으로 컴파일러 언어가 돌아가는지에 대해 배운 것 같다.

사실 생각했던 건 컴파일러를 직접 만들어서 뭔가를 하나?? 였지만.. 그정도 까지는 아니었다..

물론 강의나 교재에서는 어휘분석기 및 구문분석기의 사용 방법도 가르쳐주고 직접 실습도 진행 한다. 그냥 제가 부족해서 못하는 것..

하지만 충분히 컴파일러에 대한 개념을 쌓게 해주고, 조금만 더 파고 들면 컴파일러도 만들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긴 한다.


인공지능

이번 학기에 들은 유일한 4학년 과목.

4학년 과목 들을게 너무 없다. 그래도 요즘 트랜드인 인공지능을 듣게 되었다.

강의도 재미있었고, 다 좋았다.

그냥 이번에 아쉬웠던 건 제일 시간 투자를 못했던 과목이라 아쉬움 정도..


느낀점

느낀점은 거의 저번 학기와 비슷하다.

결국엔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고, 깊이 있게 공부하지 않고, 얇게 공부하는게 아쉽지만 이해는 가는 정도?

자기가 흥미를 느끼고 더 깊게 파고 들어야 될 것 같다. 이번에도 운이 좋게 성적을 잘 받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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